정치

이재명 대통령, 오늘 첫 해외 순방…G7 정상회의 참석

윤프레지던트 2025. 6.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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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5년 6월 16일,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짧지만 강도 높은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실용 외교”의 첫 시험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목차

1. 첫날 출국과 첫 만남

2. 확대 세션과 주요 발언 주제

3. 예상되는 양자 회담의 성격

4. 대통령실이 밝힌 순방 의의

5. 향후 외교·경제 전략과 전망

1. 첫날 출국과 첫 만남

6월 16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G7 회원국이 아닌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하며, 미국·일본·일본·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 정상들과의 첫 만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 확대 세션과 주요 발언 주제

6월 17일에는 G7 회원국과 초청국을 포함한 확대 세션이 열립니다.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연계를 주제로 두 차례 발언할 예정입니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에너지·기술 전환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3. 예상되는 양자 회담의 성격

이번 순방 일정에는 주요 정상과의 양자 회담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과의 회담이 조율 중으로, 한·미·일 현안(관세, 안보, 통상 문제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어 다자간 외교 무대의 성과로 기대됩니다.

4. 대통령실이 밝힌 순방 의의

대통령실은 이번 G7 참석이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첫 발을 내디딘 것이며, "멈춰있던 정상 외교의 재가동"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관세, 통상, 안보 분야에서 실질 협력 동력을 마련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향후 외교·경제 전략과 전망

이번 순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G7 정상들과의 양자 및 다자 회담을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한국의 역할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특히 한·미 관세 이슈, AI·에너지 협력,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 등이 향후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1박 3일 일정으로 18일 귀국 예정인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G7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인 '실용 외교' 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출국은 짧지만 내용이 빡빡한 외교 무대 진입이기에, 향후 국내외 현안 전개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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